
18일 서강대에 따르면 아트&테크놀로지학과 안재윤, 김준하 씨 등 7명은 최근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우정원(학생회관) 가림막에 학교 상징물인 교표와 알바트로스를 그려넣고 방문객들의 사진 촬영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벽화를 제작한 학생들은 모두 미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그 중 몇몇은 개인 전시회를 열거나 단체 전시회에 참여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생들은 지난 2012년에는 전라북도 무주에서 열린 농활에서 단순히 노동력을 제공하는 기존 농활의 개념을 탈피해, 마을회관 바로 옆 외벽에 약 40m 길이의 벽화를 그린 경험이 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안재윤 씨는 “이번 벽화는 서강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상징물들의 재해석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예를 들어 학교를 상징하는 새인 알바트로스에 만화적 요소를 첨가하여, 기존에 위엄 있는 면만 강조해 온 알바트로스를 조금 더 친근하게 표현하고자 했다”며 작품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학과는 인문학과 예술, 테크놀로지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미래형 창의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2년 서강대에서 국내 최초로 신설한 학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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