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술 前 이사장, KAIST에 '통큰 기부'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1-09 16: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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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300억 원 기부… 미래전략대학원 육성 및 ‘뇌 과학’ 연구 위해 215억 원 추가 기부

정문술 前 KAIST 이사장이 KAIST에 215억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9일 KAIST에 따르면 지난 2001년 IT와 BT를 융합한 새로운 학문 분야 개척을 위해 300억 원을 기부한 정 前 이사장은 이번에는 미래전략대학원 육성과 ‘뇌 과학’ 연구를 위해 거액을 쾌척했다.

이번 기부로 정 前 이사장이 KAIST에 기부한 금액은 총 515억원으로, 전액 ‘정문술 기금’으로 적립돼 관련분야 인력양성과 연구에 사용된다.

정 前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기여하고 싶은 마음과 ‘부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개인적 약속 때문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문술 前 이사장은 1983년 반도체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반도체장비 제조회사인 미래산업을 창업했다. 2001년에는 ‘회사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개인적 신념으로 회사 경영권을 직원에게 물려주고 스스로 은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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