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박물관에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문화재가 잇따라 기부되고 있다.
전북대 박물관에서 전시해설사로 일하고 있는 임학현(72) 씨는 지난 16일 자신이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던 서화품 3점을 기증했다. 임 씨가 기증한 서화품은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 선생의 서예품과 계원(桂苑) 민윤식(閔胤植) 선생의 서예품, 구양순(歐陽詢)의 글씨를 임서한 중국 청대 황자원(黃自元)의 서예첩 영인본 등 총 3점이다.
임씨는 “지난해 박물관 전시해설사로 활동하면서 전시실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전시품을 재미있게 설명하면서 삶의 재미를 느꼈다”면서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 진정한 문화재 사랑임을 느껴 소장품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대 박물관 이태영 관장은 “이번 기증은 지난해 전북대 자연대 승수근 선생의 기탁을 시작으로, 인문대 양병호 교수 기증, 공대 김동룡 명예교수 기증에 이은 네 번째 기증·기탁 릴레이”라며 “이를 활성화해 소장유물을 확충하고 아름다운 문화재 공유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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