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학제 개편, 9개 학부로 늘려”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2-09 14: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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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부 신설, 자연과학부 독립...기초과학 강화

UNIST(총장 조무제)가 2014학년도부터 기존 7개 학부에서 9개 학부로 학제 개편을 단행한다. 또한 기존 3학기제는 2학기제로 변경한다.


UNIST의 이번 학제 개편은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 사이트랩(site-lab) 유치에 발맞추어 기초과학의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수학, 화학, 물리를 연구하는 ‘자연과학부’가 신설됐으며 ‘생명과학부’가 독립하는 등 기존 7개 학부가 9개 학부로 늘었다.

‘자연과학부’에는 IBS 사이트랩 단장인 스티브 그래닉 교수(Steve Granick)와 로드니 루오프(Rodney Rouff) 교수, 유기고분자화학분야의 선도 과학자인 크리스 비에로프스키(Christopher Bielawski) 교수 등 글로벌 석학들이 포진한다.


장차 UNIST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대표적인 학부로, 노벨상 수상자를 키워내는 요람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기초과학의 또 다른 핵심 분야인 ‘생명과학부’도 기존의 ‘나노생명화학공학부’에서 독립학부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테크노경영학부’는 ‘경영학부’로 명칭을 변경한다.

정무영 교학부총장은 “학교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학부를 재편했다. 이를 통해 UNIST의 기초과학분야가 크게 성장하는 한편 학교 대표 브랜드인 ‘융합연구’도 더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4학년도부터는 기존 3학기제가 2학기제로 바뀐다.


이는 미래창조과학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 교환학생 및 학점인정 등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대신 계절 학기를 강화하여 기존의 조기 졸업시스템은 계속 유지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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