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고교생 80명을 대상으로 '2014년 제1회 경희 의대 멘토링 캠프'가 마련됐다. 전국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지원서를 내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터넷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 경희대 의대 측은 4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자 학생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대내외 수상실적, 추천서 등을 종합 평가해 참가자를 선발했다.
박성진 경희의대 입학관리실장은 "캠프 기획 단계에서는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할까봐 우려했었는데 예상과 달리 우수한 학생이 많이 지원해 제출 서류를 토대로 참가자를 선별해야 했다"며 "장소와 시간의 제약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지 못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캠프는 실전과 거의 유사한 수술 실습 시간이 제공되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봉합과 같은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의사들이 실제 훈련용으로 사용하는 복강경 시뮬레이션 기구, 3D 복강경 시뮬레이터, 로봇 수술 시뮬레이션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실습 시간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캠프에서는 의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별 강의를 선보였다. 또 경희대 입학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의대 입학전형 설명회 자리도 열렸다.
캠프를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향후 의대 진학과 관련해 경희대 의대 교수들의 지속적인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멘티 자격도 주어졌다.
경희대는 이날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여름 방학 즈음에도 의대 멘토링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은 2015학년도 의과대학 전환을 맞아 의대 진학을 꿈꾸는 고교생들의 의학계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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