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가 지역의 중소 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17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산학협력단 내 바이오소재 마케팅지원사업단은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한 지역특화육성산업의 주관기관(마케팅분야)으로 선정돼 대전시 바이오 기업의 해외진출에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한류열풍의 진원지인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한층 격상된 코리아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단은 지난해 말부터 수출유망기업 및 창업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인 해외마케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1차 지원사업으로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대전시의 바이오소재기업 5개사와 베트남 바이어 47개사가 참여한 수출매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바이오뉴트리젠, ㈜셀아이콘랩, ㈜닥터하코스메틱 등 3개 기업은 상담 후 즉석에서 수출협력, 공동사업수행, 마케팅협력 등을 포함한 MOU를 체결, 베트남 수출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참여기업 5개는 현지기업들과 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남대는 기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외수출 인프라 구축지원, UCC 홍보동영상, 맞춤형 바이어 정보,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성공적 해외진출을 위한 마케팅전략수립 및 수출애로 해결을 위한 전문가 1대1 현장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한남대 관계자는 "이러한 해외마케팅 행사에 한남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소속 학생들을 참가시켜 기업의 수출상담지원과 수출실무를 보조하는 등 1사1수출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우수한 바이오소재 수출잠재기업의 지원을 위해 대전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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