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한의학과 학부 모집인원 25명 늘어난다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2-20 09:46:15
  • -
  • +
  • 인쇄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 통합과정 신설따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이 2015학년도에 학·석사 통합과정으로 신입생 25명을 선발한다. 학부과정과 석사과정을 연계함으로써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취지인 한의학 연구자 양성 목표를 보다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다.


학·석사 통합과정은 일반 한의학과와 비교할 때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예과에 해당되는 학사 3년, 본과에 해당되는 석사 4년 과정 총 7년 과정으로 운영된다는 게 차이점이다.


이 과정은 예과 2년 체제인 일반 한의학과에 비해 준비단계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총 7년 동안의 과정을 마치면 학사가 아닌 석사 학위가 수여되고, 한의사면허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임병묵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위원장은 19일 <대학저널>과의 통화에서 "한의학 연구자 양성이라는 전문대학원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고,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학부과정부터 석사과정까지 연계되는 학·석사 통합 과정 운영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부는 2015학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전문대학원의 학부 전환 또는 통합과정 전환을 허용했다. 부산대의 경우 학부로 완전 전환하기 보다 한의학전문대학원 출범 취지를 고려해 통합과정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한의학전문대학원을 바탕으로 운영됨에 따라 교육과정이나 환경 측면에서 타 대학에 비해 차별화되는 점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대는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과의 공통 운영 과정 등을 교육과정에 포함해 다양한 학문적인 기본 소양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한의학전문대학원이 2008년 설립된 만큼 모든 교육시설이 최신시설이라는 점도 내세울 만 하다.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정시 수능전형2에서 1단계 수능 100%, 2단계 수능(80%)와 면접(2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방식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나 학생들의 잠재적 지적 역량과 사회적 인성 등을 두루 검증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