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총장 전방욱)는 입학에서 졸업에 이르기까지 학생 스스로 활동을 계획하고 수행할 수 있는 학생생애관리(이하 SLC, Student Life-cycle Care) 프로그램을 2014학년도부터 도입한다.
SLC란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으로 모든 경력관리와 생활지도를 통해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젝트다.
프로그램 도입에 따라 학생들은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성, 덕성, 건강, 자기관리 및 진로개척 분야 등 다양한 교내·외 활동에 참여한다. 학생생애관리센터(소장 최성범 교수)에서는 학생이 참여한 활동에 점수를 부여한다. 자신이 수행한 모든 활동을 경력관리시스템에 입력하면 점수를 승인받게 되는데 기준 점수인 300점을 취득하면 학점이 부여되고 성적은 'S(success)'로 표시되며 1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기준 점수 300점 가운데 나사랑 부문 100점, 이웃사랑 부문 50점, 진로사랑 부문 50점 등 총 200점은 필수로 취득해야 하고 나머지 100점은 학생이 선택해 어느 부문에서든 취득하면 된다.
특히 SLC 교과목은 다른 교과목과는 달리 '학생밀착지도(Family Coaching)'로 이뤄지는 과목이다. SLC 담당 교수인 'SLC 마스터 교수'는 학기가 시작될 때 학생들을 지도한다. 학생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SLC 교과목 맞춤 설계와 프로그램 진행과정에 대해 수시로 조언을 받으며 경력을 특별 관리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첫 걸음으로 강릉원주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용평에서 신입생 대학입문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시범적으로 실시한 결과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전방욱 총장은 "올해에는 총장을 위시한 보직자들이 모두 프로그램에 참여해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쓸 것"이라며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육성함으로써 기존의 전공 및 교양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적 인재 배출에 이바지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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