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신부는 그동안 ‘우리 밀 살리기 운동’, ‘우리 농촌 살리기 운동’, 생활협동조합, 산자연학교 운영 등 환경, 생태, 대안교육 활동에 선구적 역할을 한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운동가이자 교육자다. 이번 박사 논문은 이런 활동에 대해 이론을 보완하고, 활동에 대한 성찰을 통해 대안을 제시한 ‘실천적 보고서’라 할 수 있다.
한편 정 신부는 10년 동안 몸 바쳤던 영천의 산자연학교(대안학교) 교장직을 내려놓고 오는 3월 1일부터 대구가톨릭대 교수로 부임해 대학생을 가르친다. 그는 “젊은이들에게 미래의 삶을 개척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인 생명, 평화, 생태, 정의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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