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교수는 올해 시범적으로 화천군 600㎡의 포장에서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커피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농업연구기관 및 재배 희망농업인과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커피유전자원의 수집 △증식 △육종과정 △시비량 연구 등을 통해 품종을 개발하고 고기능성 커피 생산기술을 개발해 고품질 안정 생산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역민의 참여와 커피 재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화천 사내면에 위치한 '유전육종체험학교' 내에 커피나무 재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 △파종 △발아 △성장 △수확 △로스팅 △드립 등의 커피 생산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강 교수는 "최근 연구결과를 통해 일반 작물보다 병충해 저항력이 강해 여름철 노지에서 생육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커피나무는 광(光)의 이용효율이 높아 겨울철에도 자라는 미니파프리카와 토마토처럼 충분히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천에서 재배된 커피를 산천어 축제와 연계해 한국의 농업기술의 우수성도 널리 전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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