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정치언론국제학과 이봉철(64) 교수가 저서 ‘자유주의 토대 질서이론’을 펴냈다.
이 교수는 저서에서 자유주의 질서제도의 토대를 정립해주는 오늘날의 자유주의 정치이론들이 '이율배반 문제', '인간소외 문제', '삶의 질서 괴리 문제', '사회질서 실종 문제', '권위주의 문제' 등에 오염돼 뒤틀려있음을 지적한다.
또 '뒤틀린 토대질서'로부터 어떻게 실행층위(원칙층위, 제도층위, 개인행위층위) 질서들이 왜곡되면서 정치사회적 폐단을 초래하는지를 드러내 보여준다.
특히 저자는 문제점의 지적과 현실적 폐단의 폭로에 그치지 않고, 이러한 문제점 및 폐단을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교수는 "제대로 된 자유주의질서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집필했다"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현 사회의 질서를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텍사스(오스틴)대학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이 교수는 한민족 통일정치, 서구 정치사상, 권리이론, 토대질서이론 등의 분야를 활발히 연구해왔다.
저서로는 '통일과 통일논의 : 구조와 자율의 정치동학(動學)', '포스턴모던 변화와 정치사상', '권리 패러독스와 정위(正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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