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가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고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청년기업가 육성에 나선다. 동국대는 창업친화적 학사제도를 마련하고 학생들이 창업에 도전하는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학내 창업관련기구를 통합해 청년기업가센터(센터장 전병훈 교수)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청년기업가센터는 앞으로 재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엔턴십(Enternship)>, <창업 캡스톤 디자인> 등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엔턴십(Enternship)은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과 인턴십(Internship)을 결합한 말로, 창업을 원하는 학생이 창업 아이템과 관련된 회사에서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창업실패 예방을 위해 학생신분으로 창업을 간접경험 해보고, 졸업 후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캡스톤 디자인은 아이디어 설정에서부터 아이디어의 사업(창업)화 단계까지 진행하는 과정으로, 2013년부터 운영해 오던'다학제 캡스톤 디자인'을 한 단계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이 만든 창업동아리 ‘브레인.S’가 장애인용 자전거를 구상하여 실제 사업화에 성공한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모티브가 됐다.
대표적인 창업교육선도대학인 동국대는 그간 창업교육에 줄곧 힘써왔다.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교육부),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중기청), 캠퍼스CEO육성사업(서울시), 창조적역량인재육성사업(노동부) 등 다양한 창업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창업휴학제’를 도입, 대학창업교육우수대학(교육부)으로 선정될 만큼, 대학차원에서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병훈 청년기업가센터장은 “취업활성화를 위해 운영해 온 기업체 연계 프로그램 ICIP (Internship & Capstone-design Integrated Program)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ECIP(Enternship & Entrepreneurship Capstone-Design Integrated Program)를 활성화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며 “현장실습과 엔턴십, 창업 캡스톤 디자인 등을 연계해 학생들의 기업가마인드를 함양하고, 실제 산업체 현장 경험을 통해 융합적 사고를 보유한 창의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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