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6차례 게재한 전북대 최희욱 교수, 발전기금 5000만 원 기탁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3-12 14: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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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에 세계적인 연구자 많이 배출되길”

세계 최고 저널인 네이처에 6차례나 논문을 게재해 큰 화제가 됐던 전북대학교 최희욱 교수(화학과)가 후학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월말 정년을 맞은 최 교수는 12일 서거석 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전북대 후배 연구자들이 좋은 환경에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8년 네이처 논문 게재를 통해 대학측으로부터 받은 포상금 7000만 원을 기탁, ‘두희장학금’을 조성해 자신이 몸담았던 화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해 왔던 최 교수는 이번 기금까지 보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두희장학금’은 네이처 게재 당시 제자이자 공동 제1저자였던 박정희 교수(전북대 환생대 생명자원소재공학)와 최 교수의 이름을 따 조성된 장학금이다.

최 교수는 “전북대에서 많은 지원과 도움 속에 세계적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었기에 내가 받은 것들을 후배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기금을 통해 우리 전북대에서 세계적인 연구자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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