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고용률 악화일로… 해법은?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3-20 10: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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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 분석 결과

청년층의 고용률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5세~29세 청년층 고용률은 39.7%로 고용률 통계가 작성된 지난 1982년 이후 처음으로 40% 아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자료는 통계청의 2003년~2013년 청년층부가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분석기간 중 20대 전반 남녀 및 20대 후반 남자의 고용률 모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남자의 경우 2003년 44.8%에서 2013년 38.4%로 6.4%p 하락했고, 여자는 43.3%에서 41.7%로 1.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4세 남녀 순수고졸의 고용률은 지난 10년 간 약 10%p 하락했다.


남자와 여자는 20~24세에서는 유사한 패턴으로 고용률이 하락한 반면, 25~29세에서는 남자는 하락하고 여자는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대 여자 청년층의 만혼화와 기혼자의 고용률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청년층을 졸업자와 재학생으로 구분해 봤을 때 분석기간 중 졸업자는 약 70%, 재학생은 약 15%로 일정한 고용률을 보이긴 했으나 고학력화로 인해 재학생이 증가해 전체 청년층 고용률은 낮아졌다.


이에 따라 높은 대학 진학률이 고용률 악화의 주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구자는 청년층의 고용률 개선을 위해서는 고졸 채용 기회 확대, 직업 훈련 강화, 대학의 인턴십, 산학협력 강화 등 청년층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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