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통일 문제' 관심 높아졌다"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3-20 18: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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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민족공동체지도자과정 인기 급상승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제 6기 민족공동체지도자과정의 열기가 뜨겁다.


올해 이 과정에는 대전과 세종, 충청지역 명사 60명이 수강중이다. 지난 2011학년도 개강 이래 기수별로 40명 안팎이 등록해 지금까지 194명이 수료한 것에 비해 이번 6기는 20명 이상 늘어났다. 결석생이 없을 정도로 수강률 또한 높다.


현재 이 과정에는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장우 국회의원(대전 동구)을 비롯해 설동호 한밭대 명예총장, 강근모 대전세무서장, 남승우 육군준장, 황인택 을지대학병원장, 김세환 대전시티즌 사장 등 각계각층에서 맹활약중인 리더들이 수강중이다.

이처럼 수강생이 몰린 것은 최근 통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초에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연설로 통일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크게 상승된 것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은 전국에서 서울과 대전, 대구에만 개설돼 있는데다 송민순 전 외통부장관, 이수혁 단국대 석좌교수, 김현경 MBC 통일방송연구소 부장 등 지역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명사들이 강사로 나서고 있는 점도 인기비결이다.


배재대뿐만 아니라 북한대학원대와 경남대의 민족공동체지도자과정 원우회가 연결돼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점도 특이하다.

배재대 최호택 법무·행정대학원장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막연한 바람에서 통일은 대박이라는 구체성을 가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강생이 대거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민족공동체지도자과정은 6개월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특강과 토론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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