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학생들이 세계적인 페스티벌에 참가, 디즈니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광고영상디자인전공 재학생인 곽상기, 최준묵, 정상철, 김교은 씨. 아무툰(Amootoon)이라는 콘텐츠를 개발한 이들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창조산업 페스티벌 '2014 SXSW(South by South West)'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아무툰은 동영상 효과와 사용자 경험 최적화에 기반한 신개념 웹툰 서비스다. 건국대 학생들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주관한 '콘텐츠코리아 랩 인큐베이팅 사업'의 10개 팀에 선정,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됐다. 페스티벌에서 건국대 학생들은 'Geeks from Gangnam', 강남에서 온 괴짜들)이라는 이름으로 공동부스를 설치하고 네트워크 행사를 함으로써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건국대 학생들은 행사 기간 동안 한국 참가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디즈니, 야후 등과 개별 미팅을 갖기도 했다. 건국대에 따르면 디즈니 관계자가 "아무툰의 웹툰 콘텐츠와 영화 시나리오를 접목한 아이디어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어디에도 없던 아이템"이라며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 또한 건국대 학생들은 야후 디자인 담당 임원과의 후속 미팅도 약속을 받았다.
건국대 관계자는 "아무툰은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부합하는 신개념 사업영역으로 자체 웹툰 포털 내 모션기능을 구축하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움직이는 웹툰을 제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면서 "특히 영화 제작과 투자 유치 전 영화 시나리오를 웹툰으로 제작, 독자들의 반응을 미리 살펴보는 새로운 차원의 웹툰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무툰은 2013학년도 건국대 교육역량강화사업의 하나인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으며 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사업인 1인 창조기업 사업과 한국 콘텐츠진흥원 지원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사업 준비 단계를 거쳐 오는 4월 중으로 '웹툰 플랫폼-아무툰(Amootoon)'이 런칭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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