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 생명공학부 조경현 교수(BK21플러스 혈청바이오메디칼 사업팀장) 연구팀은 최근 젊은 흡연자들의 고밀도지단백질(HDL) 변형이 70대 노인들의 혈청에서 일어나는 양상과 유사하게 진행되며 이러한 HDL 변형이 피부세포의 노화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독성학 분야 상위 9%에 드는 국제학술지인 <독성과학저널>(Toxicological Sciences, 영향력지수(IF) 4.328) 2014년 5월호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연구과정에서 개발된 흡연자 진단 및 흡연 정도의 판별을 위한 '지단백질을 이용한 흡연 판별 방법'은 지난해 8월 특허 출원되기도 했다.
조 교수는 “적은 량의 흡연만으로도 피부노화가 촉진되고 당뇨, 치매, 심근경색 등 혈관대사질환 발병가능성이 커질 수 있음이 밝혀진 만큼 간접흡연자의 피해에 대한 연구도 앞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논문의 제1저자는 영남대 생명공학부 1기 입학생이자 현재 석·박사통합과정(7기)에 재학 중인 박기훈 연구원이다. 그는 학부 4학년이던 2008년 12월, SCI 국제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해 화제가 되는 등 지난 10년간 영남대 생명공학부에서 학부과정과 대학원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쌓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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