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치료의 새로운 길 열려”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7-27 23: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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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연구팀 알츠하이머병의 치료 타겟 발견

국내 연구진이 환자혈액 및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신경세포를 이용하여 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된 스핑고지질 효소인 acid sphingomyelinase (ASM)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알츠하이머병 진단 및 치료와 예방을 위한 약물 개발의 새로운 표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 배재성 교수와 진희경 교수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에 7월 21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논문제목: Acid sphingomyelinase modulates the autophagic process by controlling lysosomal biogenesis in Alzheimer's disease)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병으로 현재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이나 치료법에 대한 연구는 미약한 상태였다.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에서 자가포식작용 및 스핑고지질 대사 기전을 명확하게 규명했으며 스핑고지질 효소를 조절하여 알츠하이머병을 위한 효소기반 치료법 개발의 초석을 마련한 데서 의의가 있다.

배재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병인을 찾고 특히나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환자신경세포에서 기전 검증을 수행함으로써 향후 임상 적용 가능한 알츠하이머병의 치료법 개발을 위한 새로운 표적을 제시하는 연구”라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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