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학교는 ‘진리, 긍지, 봉사’의 교시 아래 1946년 국립대학으로 승격된 대구사범대학,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 등 3개 대학을 합쳐 1951년 국립종합대학교로 개편되었다. 대구·경북 지역민의 성원으로 개교해 올해 개교 68주년을 맞이한 경북대학교는 현재 3만여명의 학생이 생활하고 있으며, 16개 단과대학, 3개 학부, 일반대학원, 3개 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비롯해 지원·부속시설 58개 기관, 107개 연구소 등을 포함하는 매머드급 대학으로 성장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가진 경북대학교는 세계를 향한 지식선도대학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교육·연구 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풍성하고 다양한 장학금에 도전!
국립대학의 저렴한 등록금으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경북대학교는 2013년 한해 동안 학생들에게 681억 원을 교내·외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경북대학교는 세계 100위 이내 대학의 대학원 진학생에게 ‘글로벌 100진학 장학금’, 신입생 중 수학기초학력진단시험 성적우수자에 대해 KNU 수학달인 장학금, 국가고시 1차 합격자에게 ‘국가고시 장학금’을 비롯해 특허출원자, 대회 수상자 등 다채로운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도 마련돼 있다.
경북대의 힘! 우수 인재 산실로 취업의 질까지 높아
지난해 말 대학알리미가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주요 4년제 대학(졸업생 1천명 이상) 유지취업률에서 경북대학교가 95.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다. 유지취업률은 대학들이 졸업생들을 단기간 취직시켜 놓고 취업률에 반영시키는 편법을 막기 위해 교육부가 도입한 지표다. 유지취업률이 높다는 것은 안정된 직장에 취업한 것으로 즉 ‘취업의 질’이 높다고 볼 수 있다.
경북대학교 취업 경쟁력의 진면목은 취업자 현황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대학교는 지난해 전체 취업자 중 3분의 2이상이 대기업, 공공기관, 의료기관 등에 취업했다. 특히 대기업에만 2011년 1,347명, 2012년 1,212명, 2013년 1,197명 등 천명이 훨씬 넘는 학생들이 채용됐다.
2013년의 경우 경북대학교 졸업생 421명이 삼성그룹에, 188명이 LG그룹에, 119명이 현대그룹에 채용되었으며, 공무원과 공기업 등을 포함한 공공기관과 학교에는 취업자 수가 507명에 이른다. 이런 취업 성과는 일회성이 아니다. 최근 3년간 삼성그룹 1,146명, LG그룹 628명 등 3,756명의 졸업생이 대기업에 채용됐다.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도 2011년 정부·기업이 선호하는 지방대, 2012년 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지방대 졸업생, 2013년 비수도권 대학 중 발전 가능성이 높은 대학 등에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 우수 인재 산실로서 경북대학교 졸업생의 업무 능력과 대학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다채로운 해외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교사 양성에도 박차
경북대학교는 학생교류협정을 체결한 23개 국가의 80개 대학에 연간 500여 명의 교환학생을 파견해 학생들이 선진 사회의 학문을 배우고, 세계 젊은이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외인턴과 교환학생 파견의 오랜 노하우를 가진 경북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유럽연합대표(EU)가 공동 시행하는 EU ICI프로젝트 수행 대학으로 2009년, 2010년, 2012년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7개국 총 258명의 한국 및 유럽국가 학생들을 교환학생 및 인턴으로 상호국가 파견했고, 2016년까지 148명을 상호 파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이하 GTU)사업에 선정되어 글로벌 교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사업 연차평가에서 선정대학 중 유일하게 ‘매우 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GTU사업단은 미국 및 유럽 등 해외 유수의 대학들과 MOU를 체결과 다양한 프로그램등을 통해 예비 교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대규모 국책 사업 연구중심대학으로 우뚝
경북대학교는 최근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소가 국제 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 ‘2014 라이덴 랭킹’에서 인지과학분야 국내 대학 1위를 차지했다. 이 연구소는 2009년부터 2012까지 발표된 세계 750개 대학의 논문 가운데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0%의 논문비율을 조사해 발표했다. 라이덴 랭킹은 논문 인용을 기준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그 대학 교수들의 연구 성과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경북대학교는 7개 분야 중 인지과학분야에서 인용 빈도 상위 10%의 논문 비율이 6.0%로 국내 대학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도 상위 1% 논문을 많이 낸 국내 대학 8위에 올라 경북대학교는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경북대학교의 연구경쟁력은 연구비 수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북대학교는 2010년에 연구비 총 수주액 1천억 원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는 총 1천 555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하는 등 연구비 규모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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