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총장 임덕호)가 9월 27~28일 치르는 2015학년도 수시 논술고사부터 ‘시험도중 감독관의 수험생 본인확인 절차’라는 방해물 없이 수험생이 최대한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작년의 경우 한양대 수시 논술고사 응시생은 3만5000여명이었다.
수험생의 해당 고사실 입실(入室) 이후 시험도중 감독관의 수험생 본인 확인 절차(신분증과 수험표 대조→본인 확인)라는 방식을 탈피, 아예 입실 직후 수험 시작 전에 3중으로 수험생 본인 확인 절차를 마치겠다는 것이다. 수험생이 입실 후 수험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감독관은 수험표에 있는 바코드를 읽어 화면상의 사진, 신분증의 사진, 수험생의 실제모습이 일치하는지의 여부를 대조함으로써 절차를 모두 끝내는 방식이다.
한양대의 조치는 논술고사 시간이 종전의 120분에서 75분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시험도중 감독관의 본인 확인 절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험생들의 불편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인확인 절차 강화를 통해 혹시 있을 지도 모르는 대리응시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라고 입학처 관계자는 말했다.
이 같은 시스템 도입은 2014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24일 한양대에서 열린 전국 진로진학교사단포럼에서 일선 진학담당 교사들이 건의한 ‘대리시험 방지대책 마련’ 요청을 한양대가 전격 수용한 결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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