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지방대학의 취업률이 처음으로 4년제 수도권 대학을 앞질렀다. 그러나 대학 졸업자의 평균 취업률은 소폭 하락, 보다 적극적인 취업 지원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준영, 이하 대교협)는 29일 취업률을 비롯해 장학금 수혜 현황, 회계별 결산 현황, 전임교원 확보율, 신입생 충원 현황 등 26개 항목을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174개교의 주요 공시정보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공시정보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취업률의 경우 고등교육기관 취업대상자 48만 4729명 중 취업자는 28만 4116명이며 직장건강보험 취업자 28만 1663명, 해외취업자 1721명, 영농업종사자 732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 취업률은 58.6%를 기록, 2013년 59.3%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특히 전문대학을 포함한 비수도권 대학(지방대학)의 전체 취업률이 2년 연속 수도권 대학을 앞선 것은 물론 4년제 지방대학의 경우 2014년 처음으로 수도권 대학을 앞질렀다. 수도권과 지방대학 간 취업률 차이는 2013년 0.7%p에서 2014년 2.7%p로 확대됐으며 전문대학 취업률은 2011년 60.7%, 2012년 60.8%, 2013년 61.2%, 2014년 61.4%로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입생 충원율(정원 내 기준)도 하락세를 보였다. 즉 2013년 98.7%를 기록한 신입생 충원율은 2014년 98.3%로 낮아졌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고졸 채용 확대 정책 등에 따라 신입생 충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재학생 충원율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4년제 일반대학 174개교(분교 분리 기준)의 2014년 재학생 충원율은 113.9%로 2013년(112.8%) 대비 1.1%p 증가했다.
이번 공시에서 눈에 띄는 점은 학생 1인당 장학금 규모가 대폭 늘었다는 것. 실제 4년제 일반대학 174개교(분교 분리 기준)의 2013년 학생 1인당 장학금은 평균 257만 3000원이었고 이는 전년(212만 9000원) 대비 20.9%(44만 4000원) 증가한 수치다. 또한 학생 1인당 교육(투자)비의 경우 2012년 1264만 5000원에서 2013년 1321만 1000원으로 늘었으며 평균 입학전형료는 2013년 5만 2500원에서 2014년 5만 2200원으로 감소했다.
※정보공시에 대한 상세 내용은 하단에 첨부된 교육부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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