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수능 D-30, 마무리 학습에 필요한 4가지 전략
같은 마무리 학습이라도 어떤 부분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상위권, 중위권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알짜배기 전략이 여기 있다.
첫째, 실전대비 훈련을 해볼 것
지금부터는 실전을 대비한 훈련이 중요하다. 즉 각 영역별로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실전대비훈련을 통해 시간안배 및 영역별 문제 유형을 익혀보도록 하자.
예를 들어 1교시는 국어(오전 8시 40분), 2교시는 수학(오전 10시 30분), 3교시는 영어(오후 1시 10분), 4교시는 탐구영역(오후 2시 50분) 등으로 수능시간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 규칙적인 생활은 필수다. 지나친 밤샘 공부는 지양해야 한다.
둘째, EBS 방송·교재를 활용할 것
올해 수능 문제는 70% 이상 EBS 방송·교재와 연계된다. 그동안 모의고사에서 나타난 연계방식을 참고해 대비하는 것이 좋다. 최종 마무리 또한 EBS 방송·교재를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국어 영역(A/B형)은 EBS 비문학 지문과 소설, 수필 등 문학 작품을 중심으로 학습한다. 영어는 EBS 독해 지문을 통해 마무리 학습을 한다. 특히, 영어 영역은 지문을 볼 때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학(A/B형) 및 탐구(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은 EBS 연계 교재 중 틀리거나 이해가 안 되는 단원 중심으로 실전 문제를 풀어보도록 하자.
특히 탐구 영역은 EBS 연계 교재가 2권으로 적기 때문에 교재 단원의 내용까지도 챙겨보도록 하자.
셋째, 취약단원 집중 공략, 오답문제 점검
지금까지 치른 각종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영역별 취약 단원을 집중 공략할 필요가 있다. 취약한 부분의 기본개념을 교과서나 문제집 등을 통해 다시 정리해보자. 그간 봤던 모의평가 문제 중에서 해당 부분을 집중적으로 정리하는 시간도 가져보자.
상위권 학생은 쉬운 문제도 실수하지 않고 집중해서 푸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중위권 이하는 영역별 핵심 부분만 선택적으로 학습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좋다.
넷째, 영역별 고난이도 문항에 대비할 것
지난 9월 치른 평가원 주관의 모의수능은 올 수능시험의 경향과 난이도를 예상하는 지표가 된다. 올 수능은 대체로 평이한 수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허나 영역별로 2~3개 문항(탐구 영역은 1~2개 문항) 정도 고난이도 문항이 출제될 수 있다.
국어(A/B형)은 9월 모의수능에서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됐다. 실제 수능에서는 이보다 난이도가 높을 것이라 생각하고 준비하면 된다. 반대로 수학B형은 실제 수능보다 약간 평이할 것이라 예상하고 대비하자. 영어는 9월 모의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앞서 말한 난이도를 지나치게 맹신해선 안 된다. 출제 빈도가 높고 난이도가 있는 단원과 문제를 중심으로 마무리 정리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언제, 무엇을, 어떻게 할까? 시기별 학습 전략
같은 마무리 학습이라도 수능을 30일 앞둔 시점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해야 할 공부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이에 30일, 20일, 10일전 3단계로 나눠 시기별로는 어떻게 학습해야 될 지 알아보자.
1단계(D-30):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이 시기에는 그간 치른 모의수능 결과를 토대로 파악된 취약 단원을 보강하는 시간이어야 한다. 취약 단원 보강을 할 땐 새로운 교재보다는 평소 반복해서 봤던 익숙한 교재를 활용하자. EBS 파이널 교재가 적절하다.
단 EBS 교재 지문이 실제 수능과 동일하더라도 문제 유형은 다르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문제나 정답을 외우기보다는 내용을 이해하면서 문제를 풀어보도록 하자.
2단계(D-20):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 시기에는 수능 시험을 위해 최종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실전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수능 흐름에 맞춰 문제를 풀어보도록 하자. 새로운 문제 풀이는 가급적 지양하고 전 영역에 걸쳐 최종 정리에 집중해보자.
생활주기도 앞서 살펴본 4가지 전략처럼 수능 시험에 맞춰 잡아보자. 오전에는 국어, 수학, 오후에는 영어, 탐구 영역 순으로 공부해볼 것.
3단계(D-10):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수능까지 10일 남았다. 이 시기에는 실제 수능을 치르는 기분으로 수능 당일 시간표에 맞춰 생활하는 것이 좋다. 2단계보다 더 타이트하게 '리허설'한다는 기분으로 수능을 대비하자. 영역별 최종 정리를 할 때 아는 내용 중심으로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은 가볍게 확인하는 형태로만 학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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