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취지"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10-17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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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순철 중랑교육발전협의회 회장

전·현직 학교장들이 참여하고 있는 중랑교육발전협의회가 사설 입시 기관장을 초청, 입시설명회를 진행키로 하자 일부 교육시민단체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홍순철 중랑교육발전협의회 회장은 17일 <대학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랑교육의 발전을 위한 취지"라며 일축했다.


먼저 홍 회장은 중랑교육발전협의회가 학교장 중심의 단체로 해석되는 것을 경계했다. 홍 회장은 "중랑교육발전협의회는 중랑구에 재직하고 전·현직 초중고 교장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재향군인회 회장, 학원연합회 회장 등 중랑교육을 사랑하는 누구나 회원이 되는 단체"라면서 "학교장 중심으로 움직이는 단체가 아니다. 중랑교육을 사랑하고, 중랑교육에 기여하는 분들이 들어와 계신다"고 밝혔다.


이어 홍 회장은 중랑교육발전협의회가 중랑구 교육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입시설명회도 그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중랑교육발전협의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를 초청, 중랑구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 회장은 "중랑구는 재정여건과 교육여건이 상당히 열악한 동네다. (학부모들이) 입시설명회를 찾아 다니면서 정보를 얻고 있다"며 "중랑교육발전협의회가 중랑구 교육 발전을 돕는다면서 입시설명회를 안 하냐는 의견을 많이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 회장은 "노원구나 강서구는 교육여건이 좋지만 중랑구는 (입시전문가를) 모셔오지 않으면 정보를 얻을 기회가 없다"면서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원하니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누구든지 불러서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회장은 그동안 중랑교육발전협의회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강의도 많이 마련했으며 이번 입시설명회 역시 공교육 정상화 차원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자기주도적 학습 연구를 많이 하신 분들을 모신다. 공교육 정상화를 족진하고 사교육 걱정 없는 유익한 정보를 주겠다는 것이 초점"이라며 "앞으로 입시가 학생부 중심이 되고 외부 스펙도 많이 없어졌다. 이번 강의가 학교를 살리는 방향으로, 공교육을 북돋아주는 방향으로 이뤄질 것이고 그렇게 부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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