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이 어려운 시기에 학교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다시 총장으로 선임됐다.
학교법인 한마학원(이사장 이대순)은 18일 경남대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경남대 제10대 총장에 박 총장을 선임했다. 박 총장의 새 임기는 2015년 2월 8일부터 2019년 2월 7일까지 4년간이다.
학교법인 한마학원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대학들은 신입생 입학 자원 감소와 수도권 대학으로의 집중화 등으로 초특급 교육 쓰나미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대학 운영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민간외교 등 다방면에 걸쳐 오랜 경험과 역량을 충분히 검증받은 박재규 현 총장이 가장 적임자"라고 밝혔다.
실제 박 총장은 경남대 교수와 총장으로 40년 이상 재직하면서 경남대를 지역 최고 명문사학으로 성장시켜 왔다. 또한 박 총장은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북한전문가로서 1972년에는 '한반도 평화·통일 교육과 연구의 메카'로 불리는 경남대 부설 극동문제연구소(서울 삼청동 소재)를, 1997년에는 북한대학원(현 북한대학원대학교)을 설립한 바 있다. 특히 박 총장은 통일부 장관 시절인 2000년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장을 맡아 남북정상회담과 6·15 공동선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아울러 박 총장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 한국대학총장협회장, 동북아대학총장협회 이사장,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대통령자문 통일고문,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고 미국 연방의회 특별상, 프랑스 시라크재단 분쟁방지 심사위원 특별상, 제1회 한반도평화상, 대한민국 녹색경영인 대상, 동아일보 2013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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