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으로 김상률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부 교수를 내정한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교총은 18일 "전임 송광용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의 사임 이후 두 달간의 긴 공백에 대한 교육계 우려가 나올 시점에 김상률 교수가 내정됨을 매우 바람직하다고 평가한다"면서 "김 내정자는 산적한 교육현안의 조기파악을 통한 적극 대처와 학교현장에 대한 정책 수립의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총은 "특히 교육문화수석비서관으로서 최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수능 출제 오류 문제, 자사고 지정 취소 갈등, 무상급식과 누리과정 등 무상교육정책, 9시 등교제 등 교육현안과 관련해 청와대-교육부-시도교육청 간 갈등 해소와 문제 해결을 위한 조율과 조정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더불어 교육정책은 학생, 학부모, 교원 등에게 파급효과가 크고 한번 수립·추진된 정책을 전환·보완하는 것은 어려운 만큼 기획 단계부터 교육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 반영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총은 "김 내정자는 내정 발표 이후 '교육혁신을 위해 인문교육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위기의 인문교육을 살리는 데 노력함과 동시에 국제전문성을 살려 대한민국 건국 이후 처음으로 2015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될 '2015 세계교육회의(World Education Forum 2015)'의 성공적 개최 준비에도 만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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