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13일 서울 중구 정동 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제9대 김영수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어 김 원장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이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초·중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평가, 그리고 교수학습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접근 방법으로 각 분야의 공통된 시사점을 도출해 이들 분야의 발전을 동시에 모색하려는 수준 높은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원장은 최근 수능이 전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 수능 개선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김 원장은 "국가 수준 교육평가사업의 신뢰성을 제고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수능은 대학입시에 필요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전형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상당 부분 충실히 해왔지만 평가 방법이나 결과 활용과 관련해 끊임없는 이의제기가 있다는 것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 수능은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 정상화에 충분히 기여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며 "구체적으로 2017학년도 수능 개편 방향 관련 정보, 수능 관련 정보 등을 학교 현장,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 또한 다양한 관점에서의 수능 및 입시 관련 연구를 수행해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성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원장은 "물론 무엇보다 가장 우선적으로 지난 3월 31일에 발표한 '수능 출제오류 개선방안'에 따라 올 11월에 시행되는 수능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평가와 초·중등교사 임용시험, 검정고시 등 각종 평가사업의 신뢰도도 높여 우리나라 교육의 질적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실천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2018년 대입전형기본계획수립 TF 위원장, 교육부 수능개선위원회 위원,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정기획분과 전문위원, 서강대 입학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평가원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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