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현 정부 교육정책 바탕으로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5-11 10:06:32
  • -
  • +
  • 인쇄
수시모집 확대…논술우수자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는 '꿈과 끼를 키우는 학교교육 정상화', '대입부담 완화'라는 현 정부의 교육정책을 바탕으로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11일 광운대는 2016학년도 신입학 전형 계획을 발표했다. 광운대는 정원내 1715명, 정원 외 232명 등 총 194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중 수시에서는 1034명, 정시에서는 681명을 선발한다.


이번 광운대 2016학년도 신입학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꿈과 끼를 키우는 학교교육 정상화', '대입부담 완화'라는 현 정부의 교육정책을 충실히 반영했다는 점이다.


광운대는 우선 수시모집 선발인원을 정원 내 기준 54.9%에서 60.3%로 확대했다. 입학사정관이 학생 선발에 참여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을 정원 내 24.1%에서 30.7%로 늘려 ‘꿈’과 ‘끼’를 가진 우수한 지원자들의 입학 기회를 넓혔다.


또한 수험생들의 대입 준비 부담 완화를 위해 논술우수자전형에 적용됐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탐구영역의 반영 과목 수를 2과목에서 1과목으로 낮추는 등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주요 전형의 선발방법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인 광운참빛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심층면접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심층면접은 지원자의 인성, 성장잠재력 등에 대한 평가와 제출서류에 대한 진위 여부 확인 등으로 진행되며 교과지식을 묻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고교교육 정상화를 저해하는 전형요소(외부수상실적, 공인어학성적 등)는 일체 반영하지 않으며 이를 자기소개서에 기술하는 경우 0점 처리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성적 60%와 학교생활기록부 4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문제는 계열별로 2문제가 출제되며, 고교 교과과정의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출제될 예정이다. 교과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한 지원자에 한해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6이내다. 인문계열의 경우는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1과목) 혹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6이내이다.


681명을 선발하는 정시모집 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가, 나, 다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군 생활체육학과를 제외하고 수능 100%로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가, 다군에서 선발(단, 생활체육학과는 다군)하며 인문계열은 나, 다군에서 각각 선발한다.


부경희 광운대 입학처장은 "광운대 2016학년도 신입학 전형은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꿈과 끼를 가진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특히 현직 고교 교사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의견교환을 통해 수시모집 및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 확대, 논술우수자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등 고교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