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 학생 100명과 교직원 동문 30여명은 1일 천안캠퍼스 치과대학 강당에서 장호성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광주로 이동, 2일부터 광주 학생독립기념관을 출발해 국토대장정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대원들은 9박10일간 매일 약 30km를 걸어 정읍, 익산, 논산, 대전을 거쳐 10일 천안 독립기념관에 도착, 장충식 이사장과 박유철 광복회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한다.
국토대장정 중에는 매일 약 30km를 걸으며 독립운동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게 되며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의 권위자로 알려진 한시준 단국대 역사학과 교수의 특강도 듣는다. 더불어 광복70주년 기념사업회의 지원을 받아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위한 UCC제작, 플래시몹, 태극기 나눠주기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교직원·동문도 일부 구간을 함께 걷거나, 간식을 준비해 대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은 독립운동사를 중심으로 한 1주간 역사강좌로 진행되며 이수자에게는 2학점이 부여된다.
이 체험 강좌는 단국대 설립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범정 장형(張炯, 1889∼1964) 선생이 1921년 반도고학생친목회(半島苦學生親睦會) 총재를 맡아 애국·계몽 강연을 다녔던 경로를 직접 걸으며 역사전공 교수의 강의, 독립운동 현장 답사, 애국심 실천 캠페인 등을 체험토록 구성됐다.
단국대 관계자는 “강좌를 기획할 때 수강생 규모를 60명으로 정하고 모집 공고를 냈는데 혹서기 도보행진에도 불구, 신청자가 400여명이나 몰려 참가자를 100명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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