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화장, 이렇게 하세요"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1-21 10: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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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소중한 내 피부를 위한 똑똑한 화장품 사용법' 책자 배포

이제 화장은 더 이상 성인 여성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화장이 일반화되고 있는 것. 그러나 화장품 사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화장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이에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자가 발간, 주목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이하 식약처)는 "어린이·청소년들의 무분별한 화장품 사용을 방지하고 연령대별 화장품 사용을 안내하기 위해 '소중한 내 피부를 위한 똑똑한 화장품 사용법' 책자를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책자는 ▲10세 미만의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예쁜 나'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을 위한 '소중한 나'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빛나는 나'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피부를 아름답게 가꾸는 법 ▲화장품 구입 요령 ▲화장품 안전하게 사용하는 7계명 ▲화장품 부작용 사례 등이다.


구체적으로 '피부를 아름답게 가꾸는 법'과 관련해서는 '어린이·청소년들은 피부가 좋아하는 야채, 과일 등의 음식을 골고루 먹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적당한 운동으로 땀을 내면 피부가 건강해진다', '우리가 자는 동안 키가 크고 피부가 건강해지는 호르몬을 만들므로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야 하며, 피부를 제대로 씻지 않으면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부를 깨끗이 하는 것도 중요하다' 등이 소개돼 있다.


'화장품 구입 요령'과 관련해서는 '화장품을 구입할 때는 용기나 포장 겉면에 적혀 있는 함유성분, 사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확인한 후 사용목적, 피부상태, 성별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와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거나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화장품을 구입하기 전 귀밑 등 피부에 적은 양의 샘플을 발라 구입하려는 제품에 이상반응이 있는지 확인한다' 등이 소개돼 있다.


또한 '화장품 안전하게 사용하는 7계명'으로 △크림과 같이 덜어서 사용하는 제품은 씻지 않은 손으로 화장품 사용 시 오염될 수 있으므로 손을 깨끗이 할 것 △화장품 사용 후 뚜껑을 닫지 않으면 먼지나 세균 등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사용 후에는 뚜껑을 바르게 꼭 닫을 것 △마스카라 등과 같은 눈 화장용 제품은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 시 눈 감염, 제품 오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돌려쓰지 말 것 △깨끗하지 못한 퍼프, 눈 화장 팁 등 화장도구는 제품을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세척할 것 △사용기한이 초과한 제품은 오염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화장품은 반드시 사용기간 내에 사용할 것 △눈, 립스틱, 손톱 등에 사용하는 화장품은 제품 종류에 따라 사용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제품에 첨부된 사용 시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용할 것 등이 제안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책자 배포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맞는 화장품 구입과 안전사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올바른 화장품 사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안전 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홍보자료→홍보물자료→교육홍보물' 또는 '식약처 모바일(m.mfds.go.kr)→홍보물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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