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에서는 자신의 간을 70%나 떼어 아버지에게 이식한 졸업생이 있어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오는 25일 충남대 사범대학 기계금속공학교육과를 졸업하는 한승수 씨.
한 씨는 2015년 1월 급성간경변 말기 진단을 받은 아버지를 위해 간 기증에 나서 자신의 간 70%를 아버지에게 이식했다. 15시간이 넘는 긴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는 두 사람 모두 매우 건강한 상태다.
한편 한 씨는 지난 2월 발표된 2016학년도 중등학교 교사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임용고사)에 최종 합격했으며 연수를 마치고 오는 3월부터 충남 서산 운상공업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교단에 서게 된다.
한 씨는 "아버지께 간을 이식해드리는 것은 자식으로서 당연한 것"이라며 "교육자를 지망하는 사람으로서 말보다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충남대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2015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에서 한 씨에게 사범대학 학장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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