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운영 대학이 10개 내외에서 추가 선정되고 강좌 수가 100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된다.
교육부는 4일 '2016년 K-MOOC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MOOC란 온라인 공개 수업을 뜻하는 '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약어다. 그동안 MOOC를 통해 하버드대, MIT, 스탠포드대 등 세계적 명문대들의 강좌가 공개됐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10월부터 K-MOOC라는 이름으로 국내 유수대학들의 강좌를 공개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등 10개 대학을 K-MOOC 운영 대학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 10개 내외 대학을 추가 선정할 방침이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동일하게 전국 4년제 대학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학의 기본여건과 강좌 개발·운영·활용 계획 등이 중점 평가된다. 선정 결과는 4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 대학에는 2개 강좌 이상 개발·운영을 목표로 1억 원씩 지원된다.
또한 교육부는 K-MOOC 수를 100개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즉 기존 K-MOOC 운영 대학(대학당 2개에서 4개 강좌 운영)과 추가 선정 대학에 한국학 분야 및 이·공계 전공기초 분야 강좌 개발 지원, 맞춤형 교육과정 강좌 개발 등을 합쳐 K-MOOC 수를 100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게 교육부의 구상이다.
최은옥 교육부 학술장학지원관은 "올해 강좌 수를 확대하고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한 것이 향후 K-MOOC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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