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2017학년도 정시 수능계열 구분 없이 선발한다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5-13 09:42:54
  • -
  • +
  • 인쇄
국내 최초로 인문계/자연계 구분 없이 수능 100%로 선발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인문계/자연계 구분없이 수능 100%로 선발하기로 했다.

한성대는 지난 11일, 2017학년도 학사구조에 따른 입학요강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총 1458명의 입학정원 중 수시모집에서 72.3%인 1054명을, 정시모집에서는 27.7%인 404명을 선발한다.

이번 입학요강에서 가장 큰 특징은 총 27.7%를 선발하는 정시에서 전형방법 사전 예고제에 따라 전형방법을 변경할 수 없는 예체능계 일부 학과 66명을 제외한 전 인원을 인문계/자연계 구분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는 점이다. 사실상 정시모집 전원을 계열 구분 없이 통합모집 하는 것이며, 이는 모집단위 광역화를 시행하는 국내 대학 중 최초의 시도다.

한성대는 난이도에 따라 점수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탐구영역은 10%, 주요 영역인 국어, 영어, 수리 영역은 각 각 30%를 반영한다. 수리 가형의 응시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하는 등 특정 계열에 합격자가 집중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정시모집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은 2학년 진급 시 계열과 관계없이 자신의 의사에 따라 학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예술학부 및 디자인대학 일부 분야 제외), 학생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1학년 과정에서 학부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특정 학부에 소속되지 않은 학생들이니만큼, 1학년 과정에서는 분반과 지도교수를 배정하여 적극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