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옥 서울대 명예교수 등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9-20 13: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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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명 선정, 21일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시상식 개최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박삼옥 서울대 명예교수 등 6명이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회장 권숙일)은 "21일 오후 2시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학술원 회원,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대한민국학술원이 국내 학술연구 진흥을 목적으로 세계 정상급 수준의 연구업적을 달성한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55년부터 현재까지 총 240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올해 수상자로는 박삼옥 서울대 명예교수와 최병현 한국고전세계화연구소장(인문학부문), 안순일 연세대 교수와 강봉균 서울대 교수(자연과학기초부문), 이종무 인하대 교수와 이용환 서울대 교수(자연과학응용부문) 등 6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 그리고 부상으로 상금 5000만 원이 주어진다.


박삼옥 서울대 명예교수는 경제지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지난 30여 년간 연구업적을 바탕으로 'Dynamics of Economic Spaces in the Global Knowledge-Based Economy : Theory and East Asian Cases'를 집필, 공간경제 이론을 종합하고 동아시아 모델을 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병현 한국고전세계화연구소장은 한국학 연구서 번역 분야 최고 권위자로서 ▲징비록 ▲목민심서 ▲태조실록 등의 고전을 영역, 한국학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했다.

안순일 연세대 교수는 지구 온난화와 엘니뇨 연구에 매진, 엘니뇨 변동 메커 니즘을 규명함으로써 미래 기후변화 예측과 대비를 위한 핵심 원리를 제시했다. 강봉균 서울대 교수는 신경생물학 분야의 선도적인 학자로서 학습과 기억의 분자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등 뇌 신경과학 연구의 새 지평을 열었다.

또한 이종무 인하대 교수는 강도가 매우 높고 다양한 색상의 빛을 낼 수 있는 나노발광구조를 개발했다. 이에 따라 GaN(Gallium Nitride·질화갈륨) 기반의 단파장 발광소자기술을 대체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이용환 서울대 교수는 벼 도열병을 일으키는 곰팡이 병원균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해독하고 비교유전체학 연구를 위한 생물정보학 플랫폼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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