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신 구)가 지난 1일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이사를 초청해 ‘창의적인 미래설계'라는 주제로 창업과 기업가정신 특강을 진행했다.
최 이사는 ‘뽀롱뽀롱 뽀로로’ 애니메이션을 기획하고 제작한 장본인이다. 그는 당시 척박하고 험난한 한국 애니메이션의 산업 환경 속에서 어떻게 뽀로로가 나올 수 있었는지 설명할 것을 예고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최 이사는 ‘뽀롱뽀롱 뽀로로’가 성공할 수 있었던 까닭은 ‘5번의 실패’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5번의 실패란 최 이사가 애니메이션 업계에 있으면서 실패했던 횟수다.
당시 우리나라에는 영상기술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 창작 부문에 있어 경쟁력을 갖지 못했다. 또한 인건비도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 비해 가격경쟁력도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강대국으로부터 일감을 떼 오는 일 조차 힘들었다.
사람이기에 실패를 거듭할 때마다 시련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최종일 아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뽀로로는 대박이 났고, 그는 이 뽀로로란 캐릭터 하나로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한 획을 그었다.
최 이사는 미래를 두려워하는 학생들에게 “누구에게나 원하던 원치 않던, 실패는 일어날 수 있다. 다만 실패를 결과로 만드느냐, 과정으로 만드느냐는 위너와 루저의 차이다”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최 이사는 빅토르 위고의 ‘미래는 여러 가지 이름이 있다. 약한 자들에게는 불가능, 겁이 많은 자들에게는 미지, 용기 있는 자들에게는 기회이다’라는 격언을 통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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