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소프트웨어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5회 대학생 디지털 솔루션 챌린지(K-해커톤)’에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사)앱센터는 컴퓨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K-해커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66개 대학 126팀(519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북대 소프트웨어공학과 랜덤박스팀(4학년 박도현·반상민·손의범·한민웅)은 ‘스마트 받아쓰기’ 앱을 출품했다.
스마트 받아쓰기 앱은 초등학교 받아쓰기 시험 채점과 취약점 분석을 자동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학생별 취약점을 제공해 교사의 개별 맞춤 지도가 가능하고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 외에도 ▲‘필기체 인식’을 통한 보통 받아쓰기와 같은 환경 제공 ▲맞춤법 검사와 구문 유사도 검사를 이용한 자동 채점 수행 ▲채점된 데이터를 이용한 시각적 그래프 제공 ▲시험 이력 전산화 관리 등 다양한 부가 기능들로 구성됐다.
랜덤박스팀 학생들은 “이번 수상은 약 3개월간 밤을 지새우며 작품을 개발·준비해 이룬 값진 성과였다”라며 “4년간의 대학 생활을 K-해커톤 우승과 함께 마무리하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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