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곡천 반구대문화유산 그림 공모전 수상작 발표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12-07 18: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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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회보다 작품 수준 월등히 향상"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반구대포럼은 지난 5일 제4회 대곡천 반구대문화유산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반구대암각화, 천전리암각화 등 반구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면서 국민들의 반구대암각화 보존의식을 높이고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에서 1300여 점의 작품이 응모되며 공모전에 열기를 더했다.


전국 120여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했다. 이중 권유진(서울 지향초 3학년) 학생이 유치·초등부에서, 김여진(울산 삼호중 3학년) 학생이 중·고등부에서 각각 대상인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울산시장상이 주어지는 금상에는 이재혁(울산 구영초 6학년), 권준서(경주 동국대 부속유치원) 학생이, 울산교육감상이 주어지는 은상에는 서지아(몬테소리 어린이집), 이채은(용인 초당중 2학년)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울주군수상이 수여되는 동상에는 이태유(인천 이레유치원), 박시찬(성남 미금초 1학년), 지준환(광양 중앙초 1학년), 정동규(부산 금명중 2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품들은 반구대 교육·홍보센터의 반구대갤러리를 비롯해 울산 문화예술회관, 울산시의회, 울주군 신청사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또 국회의원회관과 부산, 대구 등 전국 순회 전시도 계획 중이다.


손돈호 심사위원장(전 울산미협회장)은 "전반적으로 작품수준이 지난해에 비해 월등히 좋아졌다"며 "어린 학생들이 창의적인 상상력과 자유분방한 기법, 재료, 이미지를 사용해 현대화된 다양한 반구대암각화를 선보였다"고 평했다.


이달희 반구대포럼 상임대표는 "이번 공모전이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암각화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반구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전파하고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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