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정보·융합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학생들이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대구대 성산홀(본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2017학년도 제2학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날 영재교육원생 6명은 특별 참가자로 초대돼 대학생들과 나란히 발표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참가는 영재교육원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 학생들은 ▲유령정체의 원인과 해결방안(김근희·정휘린) ▲울진 평해 해안사구의 모래 입자의 원마도(김민서·김지수·임자영) ▲브라운 운동의 응집에 대한 물리적 연구(김민수·김준홍·백선재·황병관)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학생들이 영재교육원의 융합 교육과정에서 팀별 프로젝트를 하면서 연구한 내용을 대구대 교수의 멘토링 지도를 받아 완성한 소논문에 관한 것이었다.
백선재(영남삼육중 2학년) 학생은 "대학생들과 나란히 서서 처음 발표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교수님들과 대학생 언니 오빠들의 격려로 발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발표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앞으로 훌륭한 과학자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영재교육원생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미순 대구대 정보·융합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영재교육은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것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응용 능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경험의 폭을 넓히고 공부에 대한 좋은 자극제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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