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학생상담센터. 이야기치료 특강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06-16 14: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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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학생상담센터가 12일 상담센터 상담원을 대상으로 ‘문제가 아닌 사람을 바라보는 상담, 이야기치료 특강’을 운영했다. 사진=국립순천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순천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지난 12일 상담센터 상담원을 대상으로 ‘문제가 아닌 사람을 바라보는 상담, 이야기치료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상담센터의 ‘제2차 상담원 전문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상담자가 내담자의 문제에만 집중하기보다 내담자가 지닌 경험, 관계, 강점, 가능성을 함께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니선 빈미향 온가족심리상담센터 대표는 이야기치료의 기본 관점과 상담 장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기법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내담자를 문제와 동일시하지 않고 문제를 분리해 바라보는 접근, 내담자의 삶 속에서 긍정적 경험과 대안적 이야기를 찾아가는 상담 과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특강은 학생의 심리적 어려움을 단순한 문제 상황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학생 개개인이 가진 자원과 회복 가능성에 주목하는 상담 관점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담원은 “내담자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과 이야기를 함께 이해하는 상담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운배 학생상담센터장은 “학생 상담은 학생이 자신의 경험을 새롭게 바라보고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상담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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