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한옥센터, 전북 문화재 관리한다"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1-31 15: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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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전북도 주관 '문화재 돌봄사업' 선정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한옥건축종합센터(센터장 남해경 교수)가 문화재청과 전북도가 주관하는 ‘문화재 돌봄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북대는 3년 간 30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2월부터 전라북도의 문화재를 관리하게 된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의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는 모니터링과 문화재의 경미한 보수 등을 통해 문제점을 예방하고 문화재를 관리하는 사업이다. 특히 상시고용인력 30명 비상시인력 50명 등을 고용하도록 돼 있어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매우 큰 사업으로도 주목받는다.


사업단은 기동성을 고려해 전북대 전주캠퍼스와 고창캠퍼스에 사무실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고창캠퍼스 사무실은 도서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전국 돌봄사업단의 교육장으로 활용키로 결정돼 있다. 전국 돌봄사업단 규모가 1000여 명에 이르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를 통한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도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아울러 고창캠퍼스의 남은 공간 역시 한옥 박물관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혜택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해경 전북대 한옥기술종합센터장은 “그간 고창캠퍼스에서 배출한 전문 인력을 활용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전라북도의 문화재를 잘 관리하고, 재난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인력 채용에 있어 가급적 사회적 약자를 채용해 지역 문화재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도움이 되는 사업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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