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 이정안 씨, 동국대에 1억 원 기부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2-13 17: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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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스님 기숙사인 혜광원 재건축 위해 써 달라며 기부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신실한 불자 이정안 씨가 보시행을 실천했다.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는 지난 12일 동국대 정각원에서 이정안 씨로부터 혜광원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동국대 한태식 총장, 정각원장 묘주스님, 대외협력처장 종호스님, 구암사 도희스님, 기현숙(이정안 씨 딸)씨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에 앞서 이 씨는 “불자로서 동국대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 예전부터 팔순이 되면 좋은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며 “비구니스님의 기숙사 재건립에 요긴하게 잘 사용됐으면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비구니스님들의 기숙사인 혜광원의 재건축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태식 총장은 “보살님의 큰 결심에 총장으로서 힘이 된다. 특히 가족들이 기부를 동의해주신데 많은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을 잘 받들어 미래 불교를 책임질 훌륭한 불교 인재 배출에 보탬이 될 기숙사 재건축에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불교 신자인 기부자를 위해 특별히 정각원 법당에서 불교 예불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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