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교원 2년 연속 '제7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 쾌거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5-23 13: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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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제철산업과 김재근 교수 수상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김재근 교수가 ‘제7회 대한민국 스승상’에 대학교육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주관해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헌신해온 교육자에게 수여하는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번 시상은 유아교육, 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대학교육 분야에서 총 10명을 선정했다.


김재근 교수는 국내 최초로 제철산업과를 개설해 우리나라 6대 기간산업 중 하나인 철강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국내·외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을 주도했으며, 능력 있는 전문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산업체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특성화된 전공교육을 통해 평균 6개 이상의 관련 자격증 취득을 연계하고 현대제철, 포스코 등의 대기업과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기업체가 원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졸업생의 취업률과 기업의 경쟁력을 동시에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해외 진출 산업체의 수요 인력 양성을 위해 중국 청도 빈해대학과 ‘2+1 공동교육과정’을 개발해 효과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외국대학과의 공동학위 운영에 대한 국내 법률 개정 계기를 제공하고 교육부의 유학생 유치를 위해 추진한 ‘세계로 사업’의 모태가 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각종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의 교육비를 유치해 교육관 신축 및 첨단장비를 도입하고, 관·학·연 협약을 연결고리로 외부기관으로부터 장학금을 유치하는 등 학생들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전문기술자 양성을 위한 높은 수준의 밀착형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야간, 토요일, 방학 동안 학생들의 학습지도 및 대학생활까지도 지도하면서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을 연계시켜 학생들의 존경받는 스승이며, 동료 교원의 귀감이 되었다는 평이다.


특히 기업 면접 시 직접 학생들을 인솔해 학생들의 인성과 능력을 해당기업에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회사 미적응자들의 추수지도를 통해 직업교육을 선택한 제자들이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정성을 쏟았다.


김 교수는 “생각하지 못한 큰 상을 받아 부끄럽기도 하지만 학생들을 위해 발로 뛴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키워 자신의 분야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황보은 사무총장은 “작년에 이어 전문대학 교수가 2년 연속으로 수상할 수 있던 것은 학생들의 직업교육과 취업을 위해 장기간동안 묵묵히 헌신해 오신 전문대학 교수님들의 열정을 우리 사회가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에서 직업교육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묵묵히 학생들을 교육하고, 지도하는 전문대학의 많은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7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은 23일 양재동 The-K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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