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가 최근 발표된 ‘2018 상해교통대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 호텔관광 분야(Hospitality&Tourism Management)에서 세계 8위, 국내 1위로 최정상권에 올랐다.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 세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대학은 경희대가 유일하다.
경희대는 평가 대상 54개 중 28개 학문분야에서 순위권에 진입했다. 이는 지난해 24개에서 4개 분야가 늘어난 것으로, 순위는 학문분야별로 50~500위까지 공개됐다.
경희대는 호텔관광 분야와 함께 생체의공학, 나노과학·기술, 통신공학 분야에서 100위 내에 진입했다. 100위권에 오른 학문분야는 지난해 2개에서 올해 4개 분야로 늘어났다. ▲치의학 ▲약학 ▲식품공학 ▲에너지공학 ▲간호학 ▲농업학은 200위권, ▲화학공학 ▲의료기술 ▲건축공학 ▲생명공학 ▲기계장비 ▲전기전자공학 ▲정치학 ▲재료공학 ▲화학 ▲공공보건 ▲기계공학은 300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공공보건 분야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수를 평가하는 지표에서 지난해보다 27.7점 상승한 데 힘입어 147단계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국내 종합대 순위로 살펴보면 정치학과 농업학 분야가 2위, 치의학과 약학 분야가 3위, 통신공학과 공공보건 분야가 4위, 경영관리, 건축공학, 전기전자공학, 간호학 분야가 5위에 올랐다.
상해교통대 세계대학 평가는 평판도 등 주관적 정성 평가를 배제하고, 학술 역량 평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그 대학의 학술 역량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가 되고 있다. 평가는 대학과 정부기관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 고등교육정보기관 상해링킹 컨설턴시(ShanghaiRanking Consultancy)에서 주관하며, 전 세계 4000개 이상 대학을 대상으로 종합평가와 학문분야 평가를 실시한다. 결과는 매년 8월에 발표된다.
올해 학문분야 평가는 자연과학, 공학, 생명과학, 의과학, 사회과학 등 5개 학문영역, 54개 학문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 지표는 ▲2012~2016년에 발표된 SCI(E), SSCI급 논문 수 ▲학문분야별 표준화 피인용 지수 ▲2012~2016년에 발표된 논문 중 국제 협력을 통한 논문 비율 ▲2012~2016년에 학문분야별 상위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수 ▲1981~2016년에 해당 학문분야에서 중요한 상을 수상한 실적 등이다.
한편 경희대는 지난 3월 발표된 ‘2018 QS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취를 거둔 바 있다. ▲호텔 및 레저 ▲국제개발학 ▲언어학 ▲재료학 ▲현대언어학 ▲화학공학 ▲농·임학 ▲약학 ▲정치·국제학 ▲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 ▲지리학 ▲경영학 ▲법학 ▲건축학 등 15개 학문분야가 상위 200위에 올라 세계적인 학문분야로 인정받았다.
이중 국제개발학 분야는 국내 종합대 2위, 지리학 분야는 국내 종합대 3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대학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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