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네팔 현지에 한국의 병원 감염관리 체계 전수

유재희 | ryu@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11-14 10: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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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전역의 의사, 간호사, 의학 실험실 기술자, 미생물학자 등 90여 명 참여

[대학저널 유재희 기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김웅한 센터장)는 지난 4일 네팔 카트만두 의과대학 부속 둘리켈병원을 방문해 현지 피드백을 반영해 네팔 현지 의사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제2차 병원감염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 워크숍은 네팔 병원감염관리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선진 병원감염관리 기법을 전수해 네팔의 병원감염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실행됐다.


워크숍에는 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장을 비롯해 김웅한 교수(서울대병원 소아흉부외과), 질병관리부장 오명돈 교수(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의 박상원 교수(감염내과), 경상대학교병원 배인규 교수(감염내과)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네팔 전역의 의사, 간호사, 의학 실험실 기술자, 미생물학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병원감염에 대한 국가 감시와 수술장 감염 예방 전략 등 한국 의료진의 강의와 네팔의 병원 감염관리 현황과 기반시설 등 네팔 의료진의 강의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웅한 센터장은 “네팔 병원감염관리 프로그램의 장기적인 의료지원 모델을 개발하고 보건의료인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궁극적으로는 네팔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팔 둘리켈병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 사업은 2015년 4월 대지진 후 많은 피해 환자들이 비위생적인 상태에 노출되고 우기와 산사태로 인한 감염질환 문제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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