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국어문화원, 573돌 한글날 기념 뜻깊은 행사 마련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19-10-07 13: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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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사랑 달력 만들기, 우리말글 배지 만들기, 한글날 기념 특강 등 진행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국어문화원은 제573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이해 경남도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경상대 국어문화원(원장 박용식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200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거점 국어 교육·상담 기관’으로 지정받아 경남도민들을 대상으로 국어 교육 및 상담, 국어 관련 행사 진행 등의 일을 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9일에는 제573돌 한글날을 기념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주성 안 국립 진주박물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


먼저 국립 진주박물관 1층 복도에서는 5월 15일 세종 나신 날을 기념해 진행한 ‘제4회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또한 진주박물관 앞마당에서는 573돌 한글날 기념으로 진행된 ‘외국인 손글씨 공모전’의 수상작을 전시한다. 그 외에도 체험 활동으로 ‘한글 사랑 달력 만들기’, ‘우리말글 배지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며 ‘세상을 담는 가장 큰 그릇, 한글’ 행사를 마련한다. 아울러 경남 우리말 가꿈이들이 아름다운 ‘순우리말’에 대해서도 홍보한다.


‘한글 사랑 달력 만들기’ 행사는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달력을 꾸며 나만의 한글 달력을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다. ‘세상을 담은 가장 큰 그릇, 한글’은 경남 도민들이 생각하는 한글에 대해 재미있게 써 보는 활동이다. ‘한글’이라는 글자 모양 안에 경남도민들이 생각하는 한글에 대해 자유롭게 쓰도록 하는 활동을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동시에 한글의 조형성을 살려 쓰도록 함으로써 한글 자형의 아름다움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행사다.


진주박물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세종대왕 세움 간판 앞에서 체험 결과물을 찍어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한 사람에게는 한글 풍선을 준다.


2시부터는 한글학회 진주지회와 함께 진주박물관 강당에서 한글날 기념 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특강은 진주교대 송희복 교수가 ‘동시 읽기와 우리말의 맛’에 대한 특강을 진행, 소중한 한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글에 관련된 문제를 맞히는 사람에게는 한글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용식 국어문화원장은 “573돌 한글날을 맞아 경남도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세종대왕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한글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북돋고자 한다”며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국립진주박물관에서 행사가 진행되니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 국어문화원(055-772-07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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