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6년제 교육과정 개편…지역내 우수 의료인력 양성·기초의학 발전 등 기대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오는 2023학년도부터 현행 ‘의학전문대학원’을 6년제 ‘의과대학’ 체제로 전환한다.
강원대는 과거 자연과학대학 소속으로 의예과 교육이 운영되면서 비롯된 불합리한 측면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 의학전문대학원을 도입했다.
그러나, 의학전문대학원이 설립 당시 기대했던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의료인 양성’이라는 취지와 달리 안정적으로 정착되지 못하면서, 우수 의료인력 양성과 지역의료 선진화를 위해 의과대학 전환을 검토해왔다.
현재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는 강원대와 건국대, 차의과학대 3곳만 유지하고 있으며, 국립대 중에는 강원대가 유일하다.
이에, 의과대학 전환과 관련한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 의전원 교수회의를 실시했으며, 교무회의, 대학평의원회 심의를 거친 바 있다.
강원대는 이러한 절차를 거쳐 지난 7월 교육부에 학제 전환을 신청했으며, 10월 22일 교육부로부터 「의학전문대학원 교육학제 전환 및 정원조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번 결정으로 강원대는 2023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체제로 전환되며, 졸업인원을 유지해 의료인력 수급에 영향이 없도록 본격적인 전환시점보다 2년 앞선 2021학년도부터 의예과 신입생 49명을 사전 선발한다.
또한, 의대 입시의 안정성과 의과대학 체제의 지속적인 교육과정 운영 등을 고려해 ‘학사편입 전형’은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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