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업 낯설지만 대체로 잘 적응”...유은혜 장관, 교사 27명과 화상회의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04-11 18: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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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고3 온라인 개학 첫날 출석률 99%
“교사 의견 반영해 학년별 단계적 개학 준비하겠다”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교육부 온라인 개학 상황실에서 오전·오후 2회에 걸쳐 교사 27명과 실시간 쌍방향 회의를 가졌다.


이번 영상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상 처음으로 시도한 온라인 개학이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첫 온라인 개학을 경험한 교사들로부터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자 마련됐다.


유 장관은 오전 10시부터 30분간 교사 20명으로부터 원격수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이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후 2시부터는 학교장·교사 7명으로부터 온라인상에서 학생들을 만난 원격수업 현장 이야기를 화상으로 전해 들었다.


유 장관은 “전국의 중3·고3 학생 85만 8천여명 중 84만 7천여명이 어제 온라인 수업에 참여해 출석률이 거의 99%에 다다른다고 확인이 됐다”며 “스마트기기도 85만 명 중3, 고3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오전 1시간 정도 EBS 온라인클래스에 기술적 오류가 있었지만 오늘 정오까지 특이한 사항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전국의 고3, 중3 교실에서는 원격수업이 낯설고, 챙겨야 할 부분이 많지만 대체적으로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 장관은 “다음 주 16일 고등학교와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5·6학년까지 많은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된다”며 “오늘 선생님들께서 주신 말씀은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다음 온라인 개학을 대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의 시행착오도 결국은 우리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한 유 장관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지금의 꼼꼼한 준비가 교육 혁신과 미래 교육을 앞당기는 좋은 기회이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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