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남원 수해지역 ‘사랑의 밥차’ 봉사 펼쳐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08-14 13: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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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될 것”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최근 집중호우로 실의에 빠진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나섰다.


우석대 총학생회와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실 단원 10여 명은 13·14일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기습 폭우로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심리적 아픔을 겪고 있는 남원시 송동면 세전마을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밥차’ 봉사를 펼쳤다.


이 지역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가구가 침수되고 가전제품과 가재도구가 흙투성이가 되는 등 삶의 터전을 잃었으며, 이들을 돕기 위해 현장에 도착한 자원봉사자들 또한 힘들게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수해지역을 찾은 우석대 사회봉사실과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 밥차’를 통해 양일간 1천여 명에게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제공하고 수해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봉사에 참여한 박성윤(기계자동차공학과 3년) 총학생회 봉사추진위원장은 “삶의 터전에 흙물이 들어차 손조차 쓸 수 없는 수재민들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식사 후 한결같이 ‘맛있게 잘 먹었다’는 인사에 오히려 감사하고 피곤이 가셨다”고 말했다.


남천현 총장은 “수해 피해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석대는 다양한 방식의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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