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말레이시아 마라기술대, 온라인 업무협약 체결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08-25 1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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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인력 교류 및 자동차부품산업 협력 기대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가 지난 24일 말레이시아 마라기술대학교(Universiti Teknologi MARA)와 학술 및 연구인력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마라기술대는 1956년 설립돼 말레이시아 전역에 35개의 캠퍼스를 둔 연합국립대다. 말레이시아 상위권(Top 10) 대학 중 하나로, 35개 캠퍼스 가운데 샤 알람(Shah Alam) 캠퍼스는 기계공학 분야에서 국제학술대회(ICAME)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전 세계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SCOPUS)급 국제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기계공학 분야에 특화됐다.


이번 협약체결식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 따라 온라인 연결을 통해 진행됐다. 경상대가 온라인으로 해외대학과 교류협정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결식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이번 협정체결을 발의한 기계항공공학부 전만수 교수, 대외협력본부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으며, 마라기술대에서도 총장 등 주요 대학본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그간 경상대와 마라기술대는 아세안(ASEAN) 우수 대학생 초청 프로그램 운영(2015년), 국제 학술 활동(ICAME 조직위원회 회원 및 총회 초청 발표, 워크숍 개최 등), 학생 교류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교는 향후 학술 및 연구 인력 교류 영역을 확대하기로 하고, 경상대는 학교 차원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만수 교수는 “샤 알람 캠퍼스에 설립된 스마트 제조기술 연구소(SMRI)에서는 경상대에서 개발해 국제화한 소성가공 CAE 소프트웨어 AFDEX의 교육 및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양 대학 간의 협력을 제도화함으로써 협력의 범위와 내용을 고도화할 필요가 있어 공식 협정 체결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순기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대학 간 교직원 및 학생 교류가 활성화되고, 양교의 발전은 물론 양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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