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젊은 시절 학비를 벌기 위해 막노동을 했습니다. 이 발전기금이 저처럼 풍족하지 못한 경제적 환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씨엔코 조규백 회장이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 미래사회융합대학 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
조 회장은 지난 6월 열린 ‘100인 가족기업 초청 MOU 체결 및 산학교류회’에서 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의 선취업·후학습 활성화를 지원하는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최근 1,000만원을 추가 기부해 총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지난 28일 총장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민영돈 총장과 김종경 미래사회융합대학장, 김봉철 대외협력처장, 미래사회융합대학 신주현 신산업융합학부장, 이규봉 휴먼융합서비스학부장, 문승렬 휴먼융합서비스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민영돈 총장은 조규백 회장에 발전기금 약정서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조 회장이 기부한 장학금은 미래사회융합대학에 재학 중인 모범 학생들에게 장학금 등으로 지급된다.
조규백 회장은 “집에서 학비를 지원받지 못해서 막노동을 하면서 어렵사리 학비를 모아 야간대학을 졸업했다”면서 “경제적 여력이 생기면 장학금을 기부하자는 마음을 먹었는데 이렇게 실현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품을 판매하는 수익금의 일정 비율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영돈 총장은 “미래사회융합대학은 조선대 설립이념 중 ‘생산교육’과 맞닿아 있다”면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조규백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씨엔코는 태양광발전, 건설, 전기, 안전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 지난 6월 산학교류회에서 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의 가족기업으로 등록했으며, 산·학간 연계를 통한 선취업 활성화로 지역 고용 및 취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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