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2020 KHCU 골목영화제’ 성료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09-03 15: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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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공간과 삶에 대한 특별한 고찰
경희사이버대가 8·9일 ’2020 KHCU 골목영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은 8월 8·9일 양일간 동대문구 수림문화재단 사옥에서 ’2020 KHCU 골목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과 동대문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문화관광체육부와 수림문화재단 공동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2020 KHCU 골목영화제’는 공간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화적 고찰의 계기를 마련하고 한옥의 독특한 공간 문화를 소유한 동대문에서 영화제가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2020 KHCU 골목영화제’에서는 공간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룬 개막작 ‘찬실이는 복도많지’를 비롯해 ‘아파트 생태계’, ‘시바티의 마지막 나날들’, ‘내 사랑 한옥마을’, ‘집의 시간들’ 총 국내·외 예술영화 작품 총 5편이 상영됐다.


특히 8일 행사에서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와 ‘아파트 생태계’를 함께 시청한 후 ‘찬실이를 통해 바라본 마을 거버넌스 구축원리’(강윤주 교수, 이원재 교수) 와 ‘아파트 생태계를 통해 바라본 공공재로서의 아파트 공간과 그 속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보다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특강 자리가 마련되면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 기획에 참여한 이영복(19학번) 씨는 “빈 공간에 삶이 스며들고 감각에 감정이 덧입혀지면 특정 공간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공감대가 만들어진다”며 “집밥처럼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찬실이의 이야기와 아파트라는 차가운 콘크리트를 둘러싼 눅진한 삶의 풍경 등 공간에 대한 여러 생각들이 모여 진행된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강윤주 주임교수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제기동 도시한옥 활성화 사업’ 연구 성과를 공유하게 돼 뜻 깊다. 학생 및 주민들과 문화적 자산으로서의 ‘골목과 한옥’의 의미를 되새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은 문화예술이 공공영역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구현되는 데 필요한 이론적 실천적 지식 교육을 통해 전문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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